본문 바로가기

시가 이야기

[시가,Cigar] 자바 라떼 쁘띠 코로나 Java Latte Petit Corona by Drew Estate

자바 라떼 쁘띠 코로나 Java Latte Petit Corona by Drew Estate


생산국 : 온두라스 

크기 : 114mm

형태 :  쁘띠 코로나

링게이지 : 40

세기 : 마일드 바디


 오늘은 향시가 브랜드인 Drew Estate의 자바라뗴를 피워보았습니다.

같은 회사인 제품인 Acid 시리즈를 좋아해서 구입.



난쿠반의 장점 셀로판으로 개별 포장되어있네요. 제발 쿠바시가도 셀로판 포장해줬으면 좋겠습니다ㅠ



셀로판지를 벗기면 커피향이 살살납니다. 시가냄새+커피냄새랄까ㅎㅎ 나쁘지 않네요

더블밴드인데 단순한 디자인. 특이하게 하나는 풋쪽에 붙어있네요. 풋을 보호하기 위함인것인지..


색감은 이름 처럼 라떼의 색이 납니다. 헤드부분은 피쉬테일로 마무리이구요

(근데 시가의 상태는 영~ 좋지가 않네요. 국내 시가샵에서 구입한건데 이렇게 관리까지 안되어있다면 

왜 비싸게 주고 사야하는지.. 모르겠네요..칩시가인데 원가의 거의 3배 조금 못미치는 가격)



이 사진이 좀더 실물과 가까운 색입니다~

해드부분 래퍼가 갈라져있어서 컷팅에 애를 먹었네요.. 여차저차 잘라내고 시작~

부드럽고 연합니다. 


약간의 커피맛, 약간의 단맛, 약간의 시가의맛..

뭔가 어정쩡한게 내 스타일은 아닙니다. 폭풍같은 커피맛을 기대했건만..

어쨌든 중반까지는 그맛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짤빨리구요 뭔가 필러가 설렁설렁한 느낌~



끝으로 갈수록 단만과 커피향은 사라지네요~ 여기까지 피우고 마무리 했습니다

30분정도 피운듯하구요~ 역시 물과 함께 했는데 이렇게 향이 약할줄알았으면 커피를

준비할껄 그랬네요ㅎ 훨씬 좋을듯합니다.


나름 괜찮은 시가이긴한거같은데.. 재구입은.. 없을꺼같네요 

초보라 미흡한점이 많습니다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